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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학술동향] 동남아시아의 신석기 이전 시대 미라화

    경희대학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 2025-10-01 81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연구에서 가장 오래된 인간 미라화 증거가 발견되었다. 약 12,000년 전부터 4,000년 전까지 동남아시아의 수렵채집 사회에서는 주로 시신을 몸을 구부리거나 웅크린 자세, 또는 쪼그려 앉은 자세로 매장했으며, 종종 화상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매장 방식은 이후 신석기 시대에 나타난 쭉 뻗은 자세의 매장과는 대조적이다다. 홍샤오춘(Hsiao-chun Hung), 덩전화(Zhenhua Deng), 마쓰무라 히로후미(Hirofumi Matsumura) 연구팀은 동남아시아 전역의 95개 고고학 유적지에서 발굴된 뼈 샘플을 분석하여 이 지역의 신석기 이전 매장 방식을 연구했다. 일부 매장지에서 발견된 시신의 웅크린 자세와 부패 시 나타나는 뼈의 분리 현상 부재는 시신이 신선한 상태가 아니라 건조된 상태로 매장되었음을 시사한다. 선별된 뼈 시료의 내부 미세구조에 대한 X선 회절 및 푸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 분석 결과, 일반적으로 비교적 낮은 강도의 열에 노출된 흔적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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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발간일(2025.09.16)

    기사 출처 : https://popular-archaeology.com/article/pre-neolithic-mummification-in-southeastern-asia/

    사진 출처 : https://popular-archaeology.com/article/pre-neolithic-mummification-in-southeaster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