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학술동향] 바이킹 시대 두개골 CT촬영을 통해 확인한 당대 질환
경희대학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
2025-09-22
41
바이킹 시대 두개골 단층촬영을 통해 확인한 당대 질환
최원석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예테보리대학의 캐롤라이나 베르틸손은 10~12세기, 스웨덴 바이킹 시대에 해당하는 15개의 두개골을 CT(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두개골들은 동일한 인구집단에 속해있던 것이었다. 분석 결과 연구에 사용된 인골이 속한 집단에서는 치아 질환, 부비동염, 중이염, 구강안면 질환 등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CT촬영이라는 비침습적 기법을 통해 고대인들의 질병 및 생활환경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의가 있다.
*본 게시물은 해당 기사 및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연구소 및 학계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기사 발간일(2025.02.18.)
사진 출처: Bertilsson et al., 2025, Findings from computed tomography examinations of Viking age skulls
기사 출처: Bertilsson et al., 2025, Findings from computed tomography examinations of Viking age sku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