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학술동향] 통만성(统万城) 유적 학술 발굴이 4월 재개 예정
경희대학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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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만성(统万城) 유적 학술 발굴이 4월 재개 예정
심준보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최근 국가문물국이 (2025) 제205호 고고학 발굴 허가증을 발급하여 산시성(陕西省) 고고연구원이 통만성 유적 발굴을 8년만에 재개하게 되었다. 발굴 조사 범위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통만성 유적 서성(西城) 남옹성(南瓮城) 및 남문 구역이다. 통만성은 2022년 유적공원 시범 운영과 함께 158점의 흉노·한(漢) 융합 관련 유물을 전시하였고, 같은 해 제4차 국가고고유적공원에 지정되었다. 이후 CCTV 보도와 성곽 보수 공사를 통해 유적의 역사적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었다. 2025년에는 통만성 박물관이 정식 등록을 마쳐 지역 박물관 네트워크에 편입되었다.
통만성 국가고고유적공원은 모우쑤(毛乌素) 사막 남단과 산시 북부 황토고원 접경지대에 위치한다. 유적 본체 외에도 사막, 하천, 황토대지 등이 독특한 경관을 이루며, 총 계획 면적은 42.6㎢, 핵심구역은 4.2㎢이다. 유적 본체와 유적박물관, 관광 서비스 시설을 포함하여 “문화재 보호, 문화 전시, 관광, 생태 보전”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한다.
기사 발간일(2025.03.17.)
출처:投基吸铁石
원문: https://www.sohu.com/a/871946790_121123908?utm_source=chatg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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