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고고학 고대사 연구총서1
관리자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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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고고학 고대사 연구총서1 "알타이 초원의 기마인"
- 2500년의 잠에서 깨어난 얼음 공주와 미라 전사
지은이 : N.V. 폴로스막 옮긴이 : 강인욱
유라시아 초원의 중심 알타이 고원지역 파지릭 문화에 대한 종합적 연구서
이 책은 북방 유라시아 고고학의 최대 이슈 중 하나였던 알타이 우코크 고원의 파지릭문화 고분과 미라연구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각 장에는 고고학은 물론 병리학, 신화학, 화학, 생물학 등 다양한 연구를 종합한 결과를 풍부한 사진과 생생한 필체로 소개한다. 일반적인 고고학 자료에서는 얻기 어려운 다양한 유기물자료와 미라를 통하여 2500년전 알타이 초원을 지배했던 유목민들의 삶과 죽음을 정리한 저서가 최초로 한국에 소개된다. 이 책은 1990~96년 사이에 우코크고원의 파지릭문화를 조사하여 얻어진 새로운 자료들을 담고 있다. 이 자료들의 독창성은 그 유적은 물론, 유적이 위치한 지역에도 있다. 산악 알타이의 지도를 펴면 가장 높은 지점으로 표시되는 우코크의 파지릭문화 무덤 중에는 도굴되지 않은 채 ‘얼음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있다. 이런 예는 아주 드문 것이다. 우코크 고원의 ‘얼음 속에서’ 발견된 놀라운 유물복합체의 덕택으로 우리는 과거의 문화를 거의 민족지 수준으로 볼 수 있었다. 산악지대의 얼음과 추위 덕분에 보존된 시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은 물론, 옷, 생활용품, 마구 일괄, 식물 그리고 음식들이 지금까지 잘 남아있었다. 이러한 모든 자료들은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지부에 속해 있는 다양한 연구소들을 기반으로 하는 학제간 연구의 다년간 주제가 되었다. 그리고 그 연구의 결과로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이 신비한 고대 파지릭 문화에 대한 지견을 크게 넓힐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알타이 초원의 기마인"은 파지릭문화를 연구하는 모든 새로운 연구들의 기반이 되는 텍스트로서, 고대 문신이나 염습(발삼), 의복, 동물장식 등은 고대 역사를 좋아하는 모든 독자 분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